"투자하면 해외 대학 진학 용이"…40억 원 가로챈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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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진학을 돕겠다며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외 대학 진학을 빌미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문직 종사자 등 4명으로부터 해외 대학 진학과 영주권 획득 등을 빌미로 투자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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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진학을 돕겠다며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외 대학 진학을 빌미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전문직 종사자 등 4명으로부터 해외 대학 진학과 영주권 획득 등을 빌미로 투자금 4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미국 의료기기 업체 한국지사(법인) 대표로 행세하며 자신의 회사에 투자해 영주권을 취득할 경우 대학 진학이 더 용이하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앞서 광주시에 수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고 접근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수사를 받은 기록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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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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