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수업 시간 최대 확보 방침 환영

장현구 2023. 11. 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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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교육부의 체육수업 시간 최대 확보 방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체육회는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 내 '체육수업 시간 최대 확보' 추진 방침을 환영하며 교육부의 기본 계획에는 그간 체육계가 건의해 온 사항 중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교과' 분리,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102시간→136시간) 등이 반영됐다고 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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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와 함께 아침 운동해요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부산교육청 홍보대사인 이대호(전 프로야구 롯데 선수)가 8일 오전 해운대구 센텀초 강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이 아침 체육활동(아침 체인지)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로 수업 전 신체 부대낌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고, 두뇌를 깨워 공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3.2.8 kangdcc@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교육부의 체육수업 시간 최대 확보 방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체육회는 지난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 내 '체육수업 시간 최대 확보' 추진 방침을 환영하며 교육부의 기본 계획에는 그간 체육계가 건의해 온 사항 중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교과' 분리,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시간 확대(102시간→136시간) 등이 반영됐다고 2일 전했다.

체육회는 고등학교 체육 교과 건의 사항 중 필수이수학점 확대(10학점→12학점)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교육부가 "체육 필수이수학점(10학점)이 학교에서 충실하게 운영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장단기적으로 관계 당국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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