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소속' 김누리·은종건·임도화·임현수·박지안, '함께 걷는 길' 참여했다…청소년들에게 응원 메시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누리, 은종건, 임도화, 임현수, 박지안 등이 서울YMCA가 개최한 '함께 걷는 길 - 시즌2. 꿈찾아 희망돌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함께 걷는 길 - 꿈찾아 희망돌이'는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서북)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멘토와 함께 서울 시내 10km를 함께 걷는 행사다. 가정의 세심한 보호를 받지 못해 혼자 위험한 길을 걸어온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함께 걷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응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시즌1 행사에 참여했던 배우 김누리, 은종건을 비롯하여 임도화, 임현수, 박지안도 멘토로 함께했다. 이들은 쉼터 이용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YMCA 강당을 시작으로 혜화동을 거쳐 남산까지 총 10km를 함께 걸으며 청소년들이 앞으로 걸어갈 길과 도전을 응원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현장에 참여한 LOVE FNC 관계자는 "배우들이 멘토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걷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여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혼자 위험한 길을 걸어온 청소년들이 그들과 함께 걷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김누리는 서울YMCA 청소년 쉼터 홍보대사로서 각종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은종건, 임도화, 임현수, 박지안이 공익활동 참여로 전한 훈훈함에 더해 앞으로 배우로서 보여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