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北, 내부 불만 외부로 돌리려 도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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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식량·경제 문제와 같은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주관한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이어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하며 핵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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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식량·경제 문제와 같은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해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주관한 전군 작전지휘관 회의에서 북한이 핵 선제 사용 법제화에 이어 핵무기 고도화를 헌법에 명시하며 핵 협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북한이 바뀔 수 있다는 일각의 믿음이 있었지만, 완벽한 환상이자 헛된 믿음이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우리만 수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장관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을 거론하며 적의 전술적 기습 도발에 대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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