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62년 만에 우승…포스트시즌 원정 11연승 대기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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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62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지난 1961년 워싱턴 세네터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후 햇수로는 62년, 시즌 참가 횟수로는 63시즌 만에 처음입니다.
텍사스는 지난 2010∼2011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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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62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텍사스는 우리 시간 오늘(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5대 0으로 누르며 4승 1패로 시리즈를 제패했습니다.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지난 1961년 워싱턴 세네터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한 이후 햇수로는 62년, 시즌 참가 횟수로는 63시즌 만에 처음입니다.
텍사스는 지난 2010∼2011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친 바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는 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애리조나의 홈에서 열린 3∼5차전을 싹쓸이하며 포스트시즌 원정경기 11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기존 원정 연승 기록은 뉴욕 양키스가 1996~1997년, 1937~1942년에 각각 달성한 9연승이었습니다.
텍사스의 우승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빅리그 구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밀워키 브루어스, 시애틀 매리너스, 콜로라도 로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등 5팀만 남게 됐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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