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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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5년간 1500만원이 지원되는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정의 출산 및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9월 말 기준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 사업'을 신청한 1368가구에 38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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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5년간 1500만원이 지원되는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정의 출산 및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둘째자녀 이상 출산하거나 입양한 무주택 가구다.
출산일을 포함해 12개월 이전부터 제주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출생아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에 한해 지원된다.
연 280만원씩 5년 동안 총 1400만원의 주거 임차비를 지원 받게 된다.
‘신혼부부·자녀출산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중복지원은 제한되고, 신청자가 유주택 가구로 확인되거나 지원기간 주택을 구입 시 육아지원금으로 전환된다.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서 행복출산 통합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올해 9월 말 기준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 임차비 지원 사업’을 신청한 1368가구에 38억원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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