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패스 마법사 첼시에서 실패한 이유, “항상 고개 숙이고 화내면서 부루퉁해 있었어”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패스 마법사가 첼시에서 성공하지 못 한 이유는?

잉글리시 패스 마법사(EPL) 패스 마법사 더 브라위너 역시 첼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더 브라위너는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헹크,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을 떠나 분위기 반전을 조준했다.

이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는데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더 브라위너는 기량을 끌어올린 후 맨체스터 시티를 통해 EPL 무대로 복귀했다. 인생 최대의 선택이라고 할만큼 성공적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 됐고 2022/23시즌 트레블 달성을 이끄는 등 여전히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는 중이다.

맨시티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 브라위너가 첼시에서는 왜 실패의 쓴 맛을 봤을까?

첼시 출신 존 오비 미켈이 당시를 떠올리면서 더 브라위너가 실패한 이유를 설명했다.

미켈은 “브라위너는 열심히 훈련에 임하지 않았다. 뛰고 싶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놀이터에 온 어린 아이 같았다. 항상 고개를 숙이고 화를 내며 부루퉁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무엘 에투가 더 브라위너에게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적했고 설전을 벌였던 걸로 기억한다”고 과거를 소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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