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M→80M→100M.몸값 폭등! '악동 천재 공격수'. 소속팀의 전형적 간보기 "이적 시기 늦출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 달 사이 무려 거의 두 배로 뛰었다.
내년 겨울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브렌트포드 에이스 공격수 이반 토니.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브렌트포드는 이반 토니의 이적을 허락할 수 있다고 했다. 단, 겨울 이적 시장이 아닌 내년 여름 이적시장으로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예상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니를 매각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60M→80M→100M.
두 달 사이 무려 거의 두 배로 뛰었다. 내년 겨울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브렌트포드 에이스 공격수 이반 토니.
몸값이 급등하고 있다.
노스햄튼 타운 유스팀 출신인 토니는 16세에 프로 데뷔. 팀 최연소 프로 데뷔기록을 갈아치웠다. 2015년 뉴캐슬로 이적한 뒤 2020년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면서 완벽하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부 48경기에서 33골 10도움으로 평정한 토니는 브렌트포드를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지난 시즌 21골을 폭발시켰다. EPL에서도 톱 클래스 최전방 공격수로 등극했다.
강력한 공중전 능력, 뛰어난 골 결정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징계 중이다. 지난 3월 불법도박혐의를 인정, 8개월 중징계를 받고 있는 중이다. 내년 1월 중순 징계가 풀린다. 4개월 동안 팀 훈련에도 합류할 수 없지만, 나머지 4개월은 팀 훈련이 가능하다.
토니는 현재 브렌트포드 팀 훈련에 합류해 몸을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의 등장은 EPL 순위 싸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토니의 이적설이 돌자, 당초 그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 안팎으로 예상했다. 브렌트포드는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했고, 대형 공격수가 필요했던 첼시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병행으로 스쿼드 보강이 절실했던 아스널은 영입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그러자, 그의 몸값은 8000만 파운드로 예상됐다.
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자, 브렌트포드는 태세를 전환했다. 올 시즌 토니를 보유한 뒤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전략을 바꿨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브렌트포드는 이반 토니의 이적을 허락할 수 있다고 했다. 단, 겨울 이적 시장이 아닌 내년 여름 이적시장으로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 예상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니를 매각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올 시즌 팀에 잔류시킨 뒤 내년 여름을 도모할 수도 있다.
토니의 기량은 이미 입증된 상황이다.
반면, 토니를 원하는 아스널과 첼시는 급하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을 내준 아스널은 올 시즌 정상 정복에 대한 의지가 강렬하다.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 투자로 전력을 보강했다.
단, 10경기를 치른 현재, 아스널은 7승3무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후보 맨시티와는 승점이 똑같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토트넘(8승2무)에게 승점 2점 차로 뒤져 있다. 게다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병행을 해야 한다. 현재 공격 스쿼드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첼시 역시 중위권으로 떨어져 있다. 공격이 문제다.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절실하다. 3승3무4패, 리그 11. 빅4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반등이 필요하고, 토니가 첼시의 골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서희, 나훈아 딸 고백 “연락처 거절 당해..연락 기다립니다”
- '자산' 3조8천억 방시혁→유재석은 '1조'?..“어디다 내 재산을 끼냐?” 버럭
- 한소희, 얼굴 피어싱 제거→다리에 용 문신? 화끈한 파격행보
- “애를 쥐 잡듯이 잡았다”. '한의사 남편' 장영란, 아이에게 '한글 2시간 속성강의'까지
- 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내 즐거움♥” '공개열애 3년차' 변치 않는 애정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