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옛 모습·생활사 기록한 사진 찾습니다"

천정인 2023. 11.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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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역점 추진 사업 중 하나인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광주 동구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진에 담긴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옷차림 등 모든 요소는 그 시대를 보여주는 훌륭한 민속자료로 민중생활사적·지역사적 측면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며 "그때 그 시절 동구의 모습을 찾기 위한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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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옛 사진 공모전 [광주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역점 추진 사업 중 하나인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광주 동구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개인 소장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우리 지역 과거 모습과 민중 생활사를 살피고 보존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2000년 이전에 촬영한 동구의 도시 경관과 사라진 장소, 생활사 등이 담긴 사진이 공모 대상이다. 접수 기한은 이달 24일까지로 공모 주제와 부합하는 사진 자료와 함께 공모 신청서를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내면 된다.

동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등 8명에게 총 2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공모전 참여자 중 9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진에 담긴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옷차림 등 모든 요소는 그 시대를 보여주는 훌륭한 민속자료로 민중생활사적·지역사적 측면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며 "그때 그 시절 동구의 모습을 찾기 위한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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