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심의회 개최

나윤상 2023. 11. 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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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가 '2023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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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실질 복지 이룰 것"

전남 화순군이 지난 1일 2023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순군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가 '2023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연간 조사계획 및 보장 결정, 자활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가족관계 해체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세대 등의 보호를 결정하고 보장 비용 징수 제외 등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이다.

2023년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군수, 실과장 5명과 군의원을 포함한 4명의 위촉직 위원 등 모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보장 확대 및 신속한 심의를 위해 부군수를 소위원장으로 위원회 위원 중 6명으로 소위원회도 구성했다.

위촉식에 이어진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올해 2~9월 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가족관계 해체 등에 관한 28건, 기타 취약계층 보호에 관한 4건 등 32건에 대해 사후 보고 후 심의를 진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내 기초수급자는 2765세대로 인구 대비 6%가 지원받고 있다"며 "화순군 생활보장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고 위기 가구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대한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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