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북 도발 가능성 높아…도발 시 공세적 대응”

박찬 2023. 11.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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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도발시 공세적 대응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2일) 국방부와 합참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대비태세 확립'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장관은 "북한이 식량난과 경제난 관련 내부 불만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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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도발시 공세적 대응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2일) 국방부와 합참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대비태세 확립’ 작전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 장관은 “북한이 식량난과 경제난 관련 내부 불만을 외부로 전환시키기 위해 직접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적은 절대 변하지 않는데 우리만 수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공세적 기질을 갖춘 가운데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 끝까지’ 원칙대로 응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등을 예로 들며 “적의 다양한 도발 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 계획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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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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