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더이누스와 업무협약… 인테리어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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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가 인테리어 사업 강화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축자재 브랜드 더이누스(THE INUS)와 인테리어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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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축자재 브랜드 더이누스(THE INUS)와 인테리어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 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정빈 오스템 인테리어 사업부 김시광 더이누스 상품유통기획본부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인테리어 제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차별화된 인테리어 제품 공동 연구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위생도기, 타일, 수전, 집기의 안정적 납품, 고품질 자재 공급, 메이크업실·화장실·원장실 인테리어 디자인 자문 등 다양한 위생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사항을 이양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과 공동 업무 참여 등의 방법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 자재와 제품 등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시공의 완성도와 품질도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이누스는 KS 기준보다 엄격한 내부 고객 만족 품질을 기준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더이누스는 '2023년 한국품질만족지수' 도자기 타일 부문에서 18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2022년에는 '아누스 바스케이션 캠페인'을 진행해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욕실 분야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를 전개하고 있는 KCC글라스와 협약을 시작으로 4월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인 엠디세이프 등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인테리어 사업 고도화 및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인테리어 사업이 10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일반 병·의원까지 확대하는 추세에서 품질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이누스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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