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방사성 오염수 3차 투기 즉각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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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일본 정부에 방사성 오염수 3차 투기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은 오늘(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에게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동시에,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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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일본 정부에 방사성 오염수 3차 투기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은 오늘(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에게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동시에,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지난달 오염수 2차 방류 이후, 방류구 근처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원래 발표했던 주장과 상반된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3차 방류분 오염수 시료에서도 기존보다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높게 검출되고, 작업자들이 오염수에 피폭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해양 방류만 고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언제까지 오염수가 발생하고,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알 수 없다며, 후쿠시마 사고 원전의 안전한 폐로를 위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일)부터 3차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일본은 17일에 걸쳐 오염수 7천8백 톤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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