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림자원연구소, 멸종위기 식물 6종 도립공원에 식재

김소연 2023. 11. 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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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히어리 등 멸종위기 희귀식물 6종을 덕산·칠갑산·대둔산도립공원에 심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구온난화와 인위적 훼손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복원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증식한 히어리, 미선나무, 뻐꾹나리, 범부채, 낙지다리, 도깨비부채 등 6종 복원에 나섰다.

연구소 관계자는 "복원 작업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이 보전되고 도립공원 내 야생생물 개체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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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공원이 멸종위기 식물 심는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들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히어리 등 멸종위기 희귀식물 6종을 덕산·칠갑산·대둔산도립공원에 심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구온난화와 인위적 훼손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자생식물 복원 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증식한 히어리, 미선나무, 뻐꾹나리, 범부채, 낙지다리, 도깨비부채 등 6종 복원에 나섰다.

지난해는 깽깽이풀 등 식물 5종 470본을 도립공원에 심었고, 현재까지 생육 관리를 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복원 작업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이 보전되고 도립공원 내 야생생물 개체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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