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난임가족의 날... 6일부터는 난임 바로알기 주간

전아름 기자 2023. 11. 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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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 이하 '난가연')가 오는 1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난가연은 매년 11월 11일 난임가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1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10일 행사를 하루 앞당겨 개최한다.

한편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사례들을 모은 사례공모전 '된다! 된다! 꼭 된다!'에 당선된 13편의 주인공을 초청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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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난임가족의 날' 기념식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제10회 난임가족의 날 행사. ⓒ한국난임가족연합회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김명희, 이하 '난가연')가 오는 1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난임가족의 날은 11월 11일로 한 쌍의 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난가연은 매년 11월 11일 난임가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11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10일 행사를 하루 앞당겨 개최한다. 6일부터 11일까지는 '난임 바로알기 주간'으로, 난가연과 보듬이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난임병원 10곳에 난임성공수기 「아가야」 책자와 소정의 답례품을 배포해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난임가족 배려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난임가족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사례들을 모은 사례공모전 '된다! 된다! 꼭 된다!'에 당선된 13편의 주인공을 초청해 시상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명 보건복지부장관상(상금 50만 원) ▲우수상 1명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상(상금 30만 원) ▲장려상 3명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상(상금 20만 원) ▲입선 8명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상(상금 10만 원)이며, 부상으로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는 아쿠아플라넷 주식회사에서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교 또는 일산점을 1년 간 무료입장 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 1매를, 장려상 및 입선 대상자에게는 1개 지점 무료입장(63,일산,광교점 중에서)이 가능한 입장권 2매씩을 증정한다. 

또한 임·출산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난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배려를 실천한 병원과 기업의 공로를 치하하는 유공자 표창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김명희 회장은 "저출생현상이 심각한 오늘 아이를 간절히 소망하는 난임가족 만큼은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이 아닌 너와 나 우리 사회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아름다운 노력들이 자리잡아갈 때 비로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문제가 해소 될 것이라고"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개인이 힘을 합쳐 난임극복에 힘을 쓸 수 있기를 바라며 이의 일환으로 열리는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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