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30주년 기념식… 누적 이용객 수 4700만명 돌파

하나투어는 2일 전날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와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사, 호텔, 대리점,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 대표는 향후 새로운 30년의 청사진을 담은 미래 경영비전을 발표하며, 1등 여행 기업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30년 동안 함께 한 대리점, 협력사, 항공사, 호텔 관계자 등 55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또한 1993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하나투어가 30년간의 이루어 낸 특별한 성과와 기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투어 기록에 따르면 창립 이후 하나투어의 누적 이용객 수는 4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 국민의 92%에 육박하는 수치다.

하나투어가 국내 여행사 중 최초로 발굴해 낸 코타키나발루(2002년), 팔라우(2004년), 태항산(2012년) 등은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아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신뢰와 경험으로 만들어낸 하나투어의 기록들에 더해 더 많은 성과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