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주보다 17%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11주 만에 증가세 전환 [지금이뉴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11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에 신고된 10월 4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8천6백여 명으로, 하루 평균 천2백여 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전 주보다 17% 늘어난 수치로, 8월 2주차부터 10주 연속 감소하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신규 양성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38.9%로 일주일 전 39%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동절기 백신 접종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계획에 따라 고위험군이 아닌 12세에서 64세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활용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신규 백신입니다.
질병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 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국내외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됐고, 해외 주요나라에서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중심으로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김혜은, 조용성
AI 앵커: Y-ON
제작: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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