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0월 해외여행 수요 폭발…송출객 189% 증가

김명상 2023. 11. 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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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의 10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2만6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9%가량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10월 출발 기준 항공권을 제외한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45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이전인 2019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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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영향에 10월 송출객 2019년 2월 이후 최대
(자료=모두투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두투어의 10월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는 약 12만6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89%가량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10월 출발 기준 항공권을 제외한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457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이전인 2019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 (46%)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25%), 중국(9%), 유럽(9%), 남태평양·미주(8%) 순으로 집계됐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따뜻한 단거리 인기 휴양지인 동남아 지역의 모객이 전월 대비 22%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아울러 동계 성수기를 앞둔 월별 해외 패키지 예약률의 경우 11월(229%), 12월(154%), 1월(178%) 모두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10월의 경우 9월 말 추석부터 이어지는 연휴에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의 영향으로 해외 패키지 모객 연중 최대치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동계시즌 맞이 메가 세일, 내낸 출발 상품 대상 얼리버드 세일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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