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농협·농협 사천시지부,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팔 걷어붙여

최상일 2023. 11. 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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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정동농협(조합장 강동국)은 NH농협 사천시지부(지부장 조윤환)와 함께 정동면에 사는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최모 어르신(97)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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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 돌봄대상자 가구에
‘NH농촌현장봉사단’ 보내 보일러 교체 등 지원
강동국 경남 사천 정동농협 조합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정동면의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 사천 정동농협(조합장 강동국)은 NH농협 사천시지부(지부장 조윤환)와 함께 정동면에 사는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일러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최모 어르신(97)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강동국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한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 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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