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 “다 끝난 줄, 손 떨려…목격자 찾아요” 서주원 28억+불륜 공방 재소환

이슬기 2023. 11. 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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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네티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옳이는 11월 1일 자신의 채널에 "제 인생에 너무 중요한 일이라서 고민 많이 하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부탁을 드려본다"며 지난해 4월 대구에 있는 특정 식당을 언급하며 저녁 식사를 한 사람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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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옳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네티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옳이는 11월 1일 자신의 채널에 "제 인생에 너무 중요한 일이라서 고민 많이 하다가 처음으로 이렇게 부탁을 드려본다"며 지난해 4월 대구에 있는 특정 식당을 언급하며 저녁 식사를 한 사람들을 찾았다.

그는 대구 식당 두 곳의 이름을 이야기하면서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신 분 저한테 연락 주실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라면서 "혹시 이 날짜에 저 장소의 근처에서 무언가를 목격하신 분들도 연락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 끝난 줄 알았으나 지속적으로 마주하는 손 떨리는 상황들이 참 고된 요즘"이라며 "그대로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아자아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해 10월 결혼 4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당시 아옳이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을 했다고 밝히며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된 일, 둘이 만나는 걸 끊임없이 지켜봐야 했던 일, 둘 사이를 나 빼고 모두 알고 있었구나 바보가 되는 순간들, 저에게 이혼하자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큰 금액을 재산 분할해달라고 하고 그걸 방어하는 일, 제 유튜브와 회사를 지켜야 하는 일" 등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서주원은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여성과 이혼 전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간녀 상간녀 하는데 제 입장은 3월 3일부로 저는 기정사실로 가정이 파탄 났다. 이혼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것은 제 잘못 맞다. 하지만 누가 보면 외도나 바람 때문에 이혼한 것으로 (비춰진다)"라며 이혼의 이유는 외도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재산분할로 28억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소송은 보수적으로 가는 게 맞으니까 비용을 높게 청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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