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9살 딸, 공부 얘기 안 통해…'엄마도 공부 안 했잖아'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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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9살이 된 딸과 아직 공부 관련 이야기는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종종 딸이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후회하는 게 뭐야?'라고 묻는다. '엄마 공부 안 한 거'라고 답을 유도할 때가 있다. '티처스'를 하면서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들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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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9살이 된 딸과 아직 공부 관련 이야기는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채널A 새 예능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티처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승훈 CP와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
한혜진은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날 그는 자신의 딸이 올해로 9살이 됐다며 "아직은 공부 이야기를 하면 말이 안 통한다. 재미있는 게 많아서 진지한 대화를 잘 못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종종 딸이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후회하는 게 뭐야?'라고 묻는다. '엄마 공부 안 한 거'라고 답을 유도할 때가 있다. '티처스'를 하면서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들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티처스'에 나오는 친구들은 의지가 굳건하다.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결은 의지를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 역시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 '티처스'의 가정 분위기도 중요했다. 아이가 모르면 창피해하지 않고 얘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은 "엄마는 공부가 완벽했다고 가면을 씌웠는데, 빨리 아이에게 공부 못 했다고 커밍아웃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혜진도 "아이가 '엄마도 공부 안 했잖아'라고 내게 이야기할 것 같다"고 부끄러워하며 "왜 아이들처럼 치열하게 공부를 안 했는지 후회가 된다. 영어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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