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공공기관 등 21곳 표창

홍혜림 2023. 11.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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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공공기관과 생산·판매시설의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39억 원 규모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산 인천광역시 교육청, 5년 연속 우선 구매율이 오른 해양경찰청이 각각 구매 실적 최우수기관, 구매 노력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등 공공기관 14곳, 생산·판매시설 3곳, 업무 수행기관 4곳이 수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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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공공기관과 생산·판매시설의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39억 원 규모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산 인천광역시 교육청, 5년 연속 우선 구매율이 오른 해양경찰청이 각각 구매 실적 최우수기관, 구매 노력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등 공공기관 14곳, 생산·판매시설 3곳, 업무 수행기관 4곳이 수상할 예정입니다.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도 10년 연속 의무 구매 비율 1%를 초과 달성해 구매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1% 이상만큼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제품을 사야 합니다.

민간기업 중에는 지난해 업무협약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의 신용평가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한 나이스평가정보㈜가 우수사례로 꼽혔습니다.

복지부는 2008년부터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이 제도를 통해 전국 762곳의 생산시설에서 1만 4천28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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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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