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신품종 사과 '컬러플' 지역 특화품종으로 육성

이강일 2023. 11. 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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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사과 산업 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신품종 사과인 '컬러플'을 지역 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컬러플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으로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한 신품종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4일까지 희망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시범 농가를 선정한 뒤 내년부터 컬러플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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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플 사과 [영양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영양=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사과 산업 육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신품종 사과인 '컬러플'을 지역 특화품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컬러플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육성 품종으로 양광사과와 천추사과를 교배한 신품종이다.

일반 후지(부사) 품종에 비해 조금 작고, 당도와 산도는 높은 편이다. 사과 표피 전체 면이 짙은 주홍색으로 외형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4일까지 희망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시범 농가를 선정한 뒤 내년부터 컬러플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사과 소비성향 등 소비자의 구매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브랜드화로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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