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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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내년 2월29일까지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우리 생활 공간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며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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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내년 2월29일까지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6대 전략에 21개 과제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추진하는 소방 안전 대책은 ▲숙박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지도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162곳에 대한 지도점검 ▲지하층에 대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물의 피난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및 화재 안전조사 등이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도내 공동주택 2730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안전관리자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피난 행동 요령 및 안전 매뉴얼 제작·보급, 피난 시설 사용 방법 교육·홍보,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 설치 유도 등을 추진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우리 생활 공간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며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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