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유농업 중심지 도약한다…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

송보현 기자 2023. 11. 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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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치유농업 중심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국내 치유농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진영읍 본산리에 들어설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는 국비 240억원과 시비 60억원, 총 300억원을 투입해 1만60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25년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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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완공
경남 김해시는 국내 치유농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센터 조감도.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치유농업 중심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국내 치유농업의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진영읍 본산리에 들어설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는 국비 240억원과 시비 60억원, 총 300억원을 투입해 1만60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착공해 2025년 완공된다.

이 센터는 완공 후 치유농업 연구, 실증, 실습, 전시, 체험은 물론 농촌진흥청 출연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운영을 맡아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인증, 사업화 촉진 지원 을 맞는다.

아울러 내년 도시민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서비스 확산에도 나선다. 지역 대표 치유농업 시설을 육성하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김해에는 치유농장 1곳,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4곳, 민영 텃밭 4곳이 있다.

홍태용 시장은 “치유농업은 농촌 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돌파구이자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육성 가치가 충분하다”며 “치유농업확산센터 건립에 맞춰 치유농업 분야를 선점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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