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야경 뽐낸다"..제천 청풍대교 경관조명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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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청풍대교가 청풍호반의 달빛과 별빛,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창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이 열렸다.
점등식에서는 야경이 아름다운 청풍대교 점등과 청풍호 크루즈가 청풍대교 아래를 지나가는 등 음악과 함께 화려한 폭죽을 선보였다.
청풍대교는 제천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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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 북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청풍대교가 청풍호반의 달빛과 별빛,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창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이 열렸다.
점등식에서는 야경이 아름다운 청풍대교 점등과 청풍호 크루즈가 청풍대교 아래를 지나가는 등 음악과 함께 화려한 폭죽을 선보였다.
청풍대교는 제천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시설물이다. 시는 2020년부터 4년에 걸쳐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5억5000만원을 들여 야간에 청풍대교를 밝게 비출 수 있는 LED투광등(200~600W)을 설치했다.
청풍랜드 무궁화 동산에 토끼, 보름달, 갈대, 수목 경관 등을 조성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청풍 포토존도 만들어 청풍대교를 배경으로 하는 '인생샷' 사진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를 통해 청풍호, 청풍랜드 등과 함께 제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코스로 자리매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지역 북부와 남부권역이 연계된 관광여행 코스 개발 등 제천의 새 관광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발판 삼아 성공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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