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남현희 약혼 전 이미 2번 혼인 “교도소 웨딩+前남친 충격 인터뷰까지”(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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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가 과거 2차례 결혼이나 다름없는 관계를 맺었으며 숨겨진 아내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진호는 "그러나 결혼을 꿈꾸던 K씨는 이내 큰 충격을 받았다. 전청조 씨가 말하던 청주의 신혼집을 찾아가면서부터다. 마땅히 두 사람의 보금자리가 되어야만 했던 이 자리에서 전청조 씨는 여성 A씨와 동거를 하고 있었다. 결혼자금 대부분이 A씨와의 결혼식 준비와 웨딩 촬영 준비에 썼다는 걸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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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가 과거 2차례 결혼이나 다름없는 관계를 맺었으며 숨겨진 아내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월 31일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전청조 숨겨진 아내 또 있었다. 남현희 공범 의혹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첫 번째는 제주도에서 진행된 여성 B씨와의 결혼식이다. 당시 여성 B씨의 가족들은 전청조 씨를 '남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결혼식이 한 방송사의 영상을 통해서 확인이 되면서 관련 내용이 사실임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또 이진호는 "두 번째 결혼식은 2020년 옥중에서 이뤄진 혼인신고였다"고 알렸다. 각각 남녀 재소자로 옥중에 있었던 두 사람이 펜팔을 통해서 만남을 가졌다는 것. 2020년 9월에 혼인신고를 했고, 2021년 10월에 이혼이 성립했다. 이진호는 "혼인신고와 이혼신고 모두 전청조 씨가 옥중에 있을 당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이런 내용만으로 충격적인데, 여기서 추가적인 제보가 하나 더 나왔다. 이것은 전청조의 사기극과 직결되기 때문에 보도를 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전청조와 결혼을 준비했던 남성 K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K씨에 따르면 전씨가 먼저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시도했고 호감이 생긴 두 사람은 급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만남 한 달 만에 전씨가 혼인을 제안했다. 예식장을 비롯해서 결혼자금을 송금해 주면 결혼을 준비하겠다는 전청조의 말에 K씨는 무려 6811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보냈다고.
이진호는 "그러나 결혼을 꿈꾸던 K씨는 이내 큰 충격을 받았다. 전청조 씨가 말하던 청주의 신혼집을 찾아가면서부터다. 마땅히 두 사람의 보금자리가 되어야만 했던 이 자리에서 전청조 씨는 여성 A씨와 동거를 하고 있었다. 결혼자금 대부분이 A씨와의 결혼식 준비와 웨딩 촬영 준비에 썼다는 걸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K씨는 "전청조가 안성에 사는 이 여성한테도 결혼하자고 했다. 실제 결혼식은 안했지만 웨딩촬영도 했다. 내가 집을 다 구해놨는데 들어가기는 엄한 사람이 들어가 살고 있고"라고 주장하면서 "처벌을 강하게 받아야 한다. 피해자들도 많다. 멀쩡한 사람들 인생 다 망쳐놨다. 저도 걔 때문에 인생 다 망했다. 자기는 외제차 끌고 다니면서 사기를 쳤다"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진호는 “정리를 하자면 전청조씨와 혼인관계로 얽힌 인물은 총 3명이다. 2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청조 씨가 여성과 두 차례나 결혼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으로도 주민등록법상으로도 여성이기에 이들과는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로 전청조 씨의 당시 주민등록증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전청조씨가 2번으로 시작되는 여성이었음이 분명하게 기재돼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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