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형·성주 열처리 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국비 1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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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5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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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전환)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5년간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미시와 성주군에 마련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16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 구미시, 열처리 부분 거점으로 성주군을 지정해 지역 금형, 열처리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토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 DX 플랫폼 활용,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학·연 역량 교류회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 성주군은 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DX기반구축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구미시와 성주군은 뿌리산업 기업이 많은 지역으로 이 사업은 이들 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폭제가 되괴 구미시와 성주군의 경제 재도약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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