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홈 아닌 사우디서 북중미월드컵 예선 1차전

안경남 기자 2023. 11. 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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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홈 경기를 제3국에서 치른다.

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은 17일 오전 2시 예정된 시리아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홈경기를 제3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진행한다.

대회 진행 방식에 따라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는 3포트 팀의 홈에서 열리는데, B조 3포트인 북한은 제3국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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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리아와 제3국서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
[진화(중국)=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중국 진화 저장대 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F조 1차전 북한 대 대만 경기, 전반전 북한 리조국이 첫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3.09.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홈 경기를 제3국에서 치른다.

2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북한은 17일 오전 2시 예정된 시리아와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1차전 홈경기를 제3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진행한다.

경기장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이티하드의 홈구장인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이다.

북한은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에서 일본, 시리아, 미얀마와 경쟁한다.

대회 진행 방식에 따라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는 3포트 팀의 홈에서 열리는데, B조 3포트인 북한은 제3국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보인다.

상대 팀인 시리아도 내전으로 경기 진행이 어려운 상태다.

북한은 시리아전을 마친 뒤 21일에는 미얀마 양곤의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예선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동안 국제무대에서 사라졌던 북한 남자축구가 월드컵 예선에 나서는 건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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