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북지방협력회, 봉화~울진 국도 4차선 확장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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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2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4차선 확장 등 공동 협력사업 채택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 건의문으로는 지방도 915호선(영주~봉화)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남북 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건설,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5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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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건의문 5건, 협력사업 5건 채택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2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4차선 확장 등 공동 협력사업 채택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경북 북부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 영양 봉화 울진 4개 시군이 2021년 출범한 협력회로 매년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회에서는 회원 시군 간의 상생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건의문과 공동협력 합의문을 작성하는 등 공통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공동 건의문으로는 지방도 915호선(영주~봉화)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남북 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건설, 봉화~울진간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5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아울러 회원 시군 공동 홍보방안 마련, 회원 시군 문화관광시설 할인혜택 공동 적용,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한 경북북부권 웰리스 관광 패키지 운영 등 5건의 협력사업을 채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타개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간 상생 협력이 필수다"며 "채택한 안건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강력히 촉구해 상생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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