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강 진바리마을 하천 정비사업, 원주환경청 주민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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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마지리와 도돈리의 평창강 마지지구 진바리마을 하천 정비사업의 제방 공사와 관련 주민들이 하천제방에 설치중인 시멘트 옹벽으로 인한 경관 저해와 하천 접근성 차단에 반발(본보 10월 15일자 10면)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이에대해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 중 제방도로 시멘트 포장과 배수로 설치 등 가능한 것은 수용키로 했고 나머지 부분은 도 도로관리사업소, 평창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사업"이라며 "부채도로 설치는 옹벽 설치 효과를 절감해 주민들이 하천에 출입할 수 있는 계단형 출입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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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마지리와 도돈리의 평창강 마지지구 진바리마을 하천 정비사업의 제방 공사와 관련 주민들이 하천제방에 설치중인 시멘트 옹벽으로 인한 경관 저해와 하천 접근성 차단에 반발(본보 10월 15일자 10면)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원주지방환경청 하천계획과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진바리 현지를 방문, 주민대표들과 만나 주민 요구사항을 들었다.
이날 주민들은 제방둑 도로 포장을 당초계획 대로 폭 5m의 시멘트 포장으로 추진할 것과 1.2m 높이의 시멘트 옹역으로 하천 접근성이 차단된 점을 감안해 하천에 출입할 수 있는 부채도로 2곳을 개설할 것, 하천 옹벽내 배수를 위한 배수시설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또 마을 입구 제방도로와 국지도 82호선이 만나는 부분에 사고예방을 위해 가감차선을 설치할 것과 현재 굽어져 있는 제방도로 100여m 구간을 직선형으로 개수하고 부채도로와 연계해 주민과 관광객이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둔치를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기존의 제방 가로등이 공사로 인해 철거됨에 따라 평창군과 협의해 100m 간격의 보안등을 설치하고 하천정비 후 제방에 벗꽃나무를 식재해 마을 미관을 살려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사항 중 제방도로 시멘트 포장과 배수로 설치 등 가능한 것은 수용키로 했고 나머지 부분은 도 도로관리사업소, 평창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 사업”이라며 “부채도로 설치는 옹벽 설치 효과를 절감해 주민들이 하천에 출입할 수 있는 계단형 출입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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