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규, '민심동행' 창당발기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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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7시 하다아트홀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신인규 변호사가 '민심동행'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신 변호사는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정치를 바라보는 민심이 싸늘하게 식어있지만, 정치 양극화는 활활 타오르는 작금의 이상 온도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한국 정치를 진단하며 다수 야당의 법안 밀어붙이기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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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지난 1일 오후 7시 하다아트홀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신인규 변호사가 '민심동행'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신 변호사는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정치를 바라보는 민심이 싸늘하게 식어있지만, 정치 양극화는 활활 타오르는 작금의 이상 온도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심동행 창단준비위원회는 신 변호사를 창준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기획국, 조직국, 총무국, 대외협력국, 홍보국, 재무국, 공보실 등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한국 정치를 진단하며 다수 야당의 법안 밀어붙이기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정치 결정장애와 양대 기득권 정당의 착취적인 방식을 비난하면서, 개헌 3대 과제와 대통령 결선투표제, 4년 중임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소수정당 대선 후보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대통령의 무책임제와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 제한 문제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과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 제한 폐지를 제안했다.
그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결돼 있던 청년 보수 정치인이며, 지난달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거취 문제가 불거진 이 전 대표의 향후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적) 결단"이라면서도 "저희는 열려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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