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0월 미국 판매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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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10월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제네시스를 포함해 총 6만652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역대 10월 판매량 중 최고다.
지난달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합산 7661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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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10월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제네시스를 포함해 총 6만6529대를 판매했다. 작년 같은 달보다 판매량이 2.4% 늘었다. 기아는 5만9164대를 판매해 작년 10월 대비 판매량을 1.5% 늘렸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역대 10월 판매량 중 최고다.
특히 제네시스가 5724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판매를 31.5% 확대했다.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2022년 11월 이후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합산 7661대였다. 작년 10월보다 판매량이 118.9% 늘었다. 아이오닉5(2979대), 아이오닉6(1239대), 코나 일렉트릭(485대), GV60(353대), EV6(1542대), 니로EV(786대) 등이 모두 전년 대비 판매량을 확대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에선 투싼(1만5638대), 싼타페(9700대), 아반떼(9456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1053대), K3(9393대), 텔루라이드(8533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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