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 농가 방문한 식약처장…"수출 지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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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곶감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제외국 통관절차·식품안전기준(표시·기준·규격) 등 해외식품규제정보를 업계에 제공하는 등 수출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2일 오유경 식약처장은 가을철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주산지인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곶감유통센터'와 '용하농원'(생산농가)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상주지역 600여 곶감 생산 농가들이 출자하여 만든 영농조합으로 생감 수매·판매, 곶감 생산·판매·수출 등 사업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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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유통센터·용하농원 등 방문해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곶감의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제외국 통관절차·식품안전기준(표시·기준·규격) 등 해외식품규제정보를 업계에 제공하는 등 수출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2일 오유경 식약처장은 가을철 곶감 생산 시기를 맞아 주산지인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곶감유통센터’와 ‘용하농원’(생산농가)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상주지역 600여 곶감 생산 농가들이 출자하여 만든 영농조합으로 생감 수매·판매, 곶감 생산·판매·수출 등 사업 수행한다.
현장에서 오유경 처장은 원료 선별·탈피·건조 등 생산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생산농가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장에서 "상주에서 생산되는 곶감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 변화에 대응해 곶감 재배·가공기술을 개발하는 등 품질·위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출지역 판로 확보 등 곶감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이에 오유경 처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오 처장은 "가을철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조과실인 곶감의 본격적인 생산 시기인 만큼, 곶감 생산 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건조공정에서 먼지 등 위해한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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