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사랑상품권 320억원 완판…10% 할인 등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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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위해 추진한 부안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총 320억원 판매를 기록했다.
2일 부안군에 따르면 조기 완판의 원인으로 물가 급등에 따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할인혜택이 있는 부안사랑상품권의 관심과 수요증가를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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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위해 추진한 부안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총 320억원 판매를 기록했다.
2일 부안군에 따르면 조기 완판의 원인으로 물가 급등에 따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할인혜택이 있는 부안사랑상품권의 관심과 수요증가를 꼽고 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해마다 국‧도비가 감축되는 가운데에서도 2023년 발행액을 지난해와 같이 320억원 발행했고, 국‧도비 등 예산이 전액 소진됨에 따라 11월2일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부안군은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1월부터 할인판매 재개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이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사랑상품권은 카드와 모바일로만 발행하고 있다. 현재 부안지역 상품권 가맹점은 2746개소가 가입되어 있고 4만2241명이 부안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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