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자체 캐릭터 ‘폴과 바니’ 공개
백화점 등 주요 유통채널들이 자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며 대중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활동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폴과 바니는 모두 예술과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 캐릭터다. 폴은 내성적이지만 신중한 성격, 바니는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이슈메이커라는 콘셉트다.
바니는 캐릭터 출범과 함께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Off-White)’와 컬래버 활동을 시작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프화이트와 함께 이달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바니 리미티드 상품‘을 이달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오프화이트와의 컬래버 상품을 입은 대형 바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고, 브랜드 협업 서사를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팝업 매장에서는 전 세계 매장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오프화이트의 ’서울 시티 가먼트‘ 티셔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 신발·핸드백·클러치·스카프·귀걸이 등 패션 아이템 6종도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아트경영을 중심에 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며 “오프화이트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첫 선을 보인 ’폴과 바니‘는 신세계면세점의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예술가 캐릭터로서, 앞으로도 고객들과 더 즐겁게 소통하기 위한 역할을 해 나갈 것”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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