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업 지원 예산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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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년 단위, 개별 기업 단위로 지원돼온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기업 지원 예산이 앞으로는 3년 단위 프로젝트별로 집중 투입된다.
중기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계획'을 1일 발표하고 17개 시도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 21개도 공개했다.
중기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매해 4천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지역 프로젝트를 집중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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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별 21개 프로젝트 선정, 2024~2027년 1조 2천억원 집중 지원
그동안 1년 단위, 개별 기업 단위로 지원돼온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기업 지원 예산이 앞으로는 3년 단위 프로젝트별로 집중 투입된다.
중기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계획'을 1일 발표하고 17개 시도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 21개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별 프로젝트는 서울의 경우 도시제조업, 경기 뿌리산업/미래차 전반, 인천 모빌리티, 전북 기계부품, 전남 이차전지, 광주 미래차 전장, 광주 소재 및 부품, 강원 센서소재, 충북 반도체/이차전지, 충남 바이오, 대전 국방로봇, 세종 정보보안, 제주 바이오, 부산 에너지, 대구 로봇, 경북 미래차 의장, 경남 원자력/우주항공. 울산 미래차 모듈 등이다.
중기부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매해 4천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21개 지역 프로젝트를 집중지원할 방침이다.
재원은 기존 기업 지원 예산을 사용하되 개별 기업이나 개별 지원 사업 단위가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통합 지원하게 된다.
에를 들어 중소기업 컨설팅 바우처 지원사업이나 스마트 공장 지원 사업, 정책자금 융자 등의 개별 지원 사업을 묶어 통합 지원하고 프로젝트 참여 기업 선발도 전국 경쟁이 아닌 지역별 프로젝트 분야 기업간 제한 경쟁 방식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분절적, 단편적으로 진행돼온 기업 지원 사업을 선택과 집중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레전드 50+ 계획의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레전드50+계획으로 2300명의 고용과 5조 3천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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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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