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하한가…불어나는 키움증권 손실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3. 11. 2. 14:0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영풍제지 주가 조작 사건에 창구로 이용되면서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증권사들 영풍제지 주가 폭등할 때 의심스럽다며 다들 증거금 100% 내야 주식을 외상을 살 수 있도록 해, 묻지마 투자 막았습니다.

그런데 키움증권, 유독 증거금 40% 적용했다가 큰일 벌어졌죠.

4000만 원만 있으면 1억 원어치를 산 뒤 이틀 뒤까지 돈을 내면 되는 미수거래로 뒀는데, 영풍제지 주가가 연일 하한가를 치면서 이 미수금이 4000억 원 가까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미수금 회수할 길도 막막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영풍제지 하한가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점이죠.

키움증권 지난 4월 발생한 차액결제거래 관련 손실 800억 원도 아직 다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키움증권, 위험관리에 이렇게 취약할 수 있냐는 뒷말이 무성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