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하수도 법령 제정에 한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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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하수도 법령 제정에 한국이 참여한다.
2일 환경부는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위해 베트남에 방문한 한화진 장관이 전날 베트남 건설부와 녹색전환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 장관은 당 꾸옥 카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 양자 회담도 진행했으며, 양국 기업이 합작해 설립한 박닌성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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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베트남 상하수도 법령 제정에 한국이 참여한다.
2일 환경부는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위해 베트남에 방문한 한화진 장관이 전날 베트남 건설부와 녹색전환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베트남 상하수도법 하위 법령 제정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을 만들어 베트남에 제안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령에 한국의 경험이 반영되면 해당 분야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와 호찌민 하수처리시설, 타이응우옌성 소각·발전시설 등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사업 지원안과 베트남 공무원 교육·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에 한 장관은 당 꾸옥 카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 양자 회담도 진행했으며, 양국 기업이 합작해 설립한 박닌성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환경부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베트남 녹색산업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20개 한국기업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베트남 발주처·구매자와 총 10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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