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하수도 법령 제정에 한국 참여

이재영 2023. 11. 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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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하수도 법령 제정에 한국이 참여한다.

2일 환경부는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위해 베트남에 방문한 한화진 장관이 전날 베트남 건설부와 녹색전환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 장관은 당 꾸옥 카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 양자 회담도 진행했으며, 양국 기업이 합작해 설립한 박닌성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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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장관회의 계기 환경 기반시설 관련 협력키로
한-베트남 환경 기반 시설 협력 MOU (서울=연합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 건설부 청사에서 응웬 딴 응이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양국의 녹색전환 협력을 위한 환경 기반 시설(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1.2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베트남 상하수도 법령 제정에 한국이 참여한다.

2일 환경부는 제15차 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를 위해 베트남에 방문한 한화진 장관이 전날 베트남 건설부와 녹색전환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베트남 상하수도법 하위 법령 제정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안을 만들어 베트남에 제안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령에 한국의 경험이 반영되면 해당 분야 한국기업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장관은 베트남 건설부와 호찌민 하수처리시설, 타이응우옌성 소각·발전시설 등 한국기업이 추진하는 사업 지원안과 베트남 공무원 교육·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이번에 한 장관은 당 꾸옥 카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 양자 회담도 진행했으며, 양국 기업이 합작해 설립한 박닌성 폐기물 소각·발전시설 상업 운전 가동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환경부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베트남 녹색산업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20개 한국기업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베트남 발주처·구매자와 총 103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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