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4주째 오름세…"상승폭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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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은 유지됐습니다.
오늘(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전세가격은 0.12%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매매가격의 경우 서울(0.07%→0.07%)은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수도권(0.08%→0.07%)과 지방(0.02%→0.01%)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은 매도·매수인간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인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지난주와 유사한 수준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북 14개의 경우 용산구(0.19%)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8%)는 답십리·장안동 위주로, 중구(0.14%)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9%)는 금호·성수동 위주로, 서대문구(0.09%)는 홍은·남가좌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강남 11개구 가운데 강동구(0.13%)는 암사·천호동 위주로, 송파구(0.12%)는 잠실·가락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10%)는 방화·내발산동 위주로, 금천구(0.10%)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여의도·당산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전세가격은 지난주 0.13% 상승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수도권(0.24%→0.20%)은 상승폭이 축소됐지만, 서울(0.18%→0.19%)은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지방(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금리 인상 우려 및 매매시장의 불확실성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전세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역세권과 대단지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임차수요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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