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충북 소비자물가 3.6%↑…3개월 연속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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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 3%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4(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다.
지출 목적별로는▲의류·신발 8.1%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3% ▲식료품·비주류음료 5.1% ▲음식·숙박 4.4% ▲주택·수도·전기·연료 3.5% ▲교육 3.0% ▲오락·문화 2.9% ▲교통 1.5% ▲보건 1.3%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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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의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 3%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24(기준 2020년=100)로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다.
지난 6~7월 2%대로 둔화했으나 국제유가와 농산물 수급 불안 탓에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신선식품지수는 9.9% 상승했다.
특히, 작황 부진에 빠진 신선과실이 19.1%나 오르며 밥상 물가에 부담을 줬다.
지출 목적별로는▲의류·신발 8.1% ▲가정용품·가사서비스 5.3% ▲식료품·비주류음료 5.1% ▲음식·숙박 4.4% ▲주택·수도·전기·연료 3.5% ▲교육 3.0% ▲오락·문화 2.9% ▲교통 1.5% ▲보건 1.3%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브로콜리 94.6% 사과 89.0%, 생강 51.6%, 풋고추 40.6%, 학교보충교육비 32.2%, 택시요금 23.1%, 전기료 14.0%, 지역난방비 12.2%, 상수도료 8.3%, 월세 1.2%, 전세 0.6% 등이 올랐다.
무(-47.3%), 명태(-19.4%), 자동차용LPG(-11.6%) 등 일부 품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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