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년단체 "일본 오염수 3차 방류 중단 촉구‥정부는 명확히 반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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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된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에 대해 시민단체의 규탄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즉각 해양 방류를 중단하고 후쿠시마 사고 원전의 안전한 폐로를 위해 국제 사회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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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된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 방류에 대해 시민단체의 규탄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즉각 해양 방류를 중단하고 후쿠시마 사고 원전의 안전한 폐로를 위해 국제 사회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명확히 반대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회견 직후 청년단체도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반대하는 일본의 범죄 행위인 오염수 해양투기를 우리 정부가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약 7천8백 톤의 오염수를 3차로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962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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