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구글캠퍼스서 글로벌 포럼 개최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3. 11. 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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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글로벌 창업정책과 창업-투자자 교류를 촉진하는 CEBF을 10월 30일 구글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자료=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신진오)가 숨겨진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창업정책과 창업-투자자 교류를 촉진하는 ‘Cross-border Ecosystem Builders Forum(이하 CEBF)’을 지난 10월 30일 구글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라이징스타 아프리카,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정책 진단,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대화와 교류로 구성됐으며, 한국 내 체류중인 해외 창업가 및 투자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의 첫 세션으로 숨겨진 창업생태계의 초청국 남아프리카의 상공회의소 대표를 맡고 있는 티모시 디켄스를 초청해 아프리카 전체를 아우르는 ‘상공회의 기구(Africa Chamber of Commerce)’ 추진 이유와 아프리카 창업·경제 전반의 생태계 소개를 들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지난 8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정책 비전과 관련, 향후 예상되는 글로벌 창업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 세션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하는 초기 투자기관인 SOSV와 탭엔젤파트너스를 초청해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 방향과 글로벌 투자 환경, 창업가의 자세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CEBF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Foreign Entrepreneurs club(대표 안동옥) 커뮤니티가 함께 만드는 포럼으로 글로벌 창업가, 투자자 및 창업지원 유관 관계자를 초청해 글로벌 창업생태계 교류와 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제1회 포럼에는 에스토니아 창업생태계를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됐고,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액셀러레이터가 모인 단체로,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인가받은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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