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림다복길 페스타' 개최…주민·상인 함께 즐긴다

이재은 기자 2023. 11. 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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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는 오는 4일 관악구 서림동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림다복길 골목경제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축제다.

구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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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준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관악구는 오는 4일 관악구 서림동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림다복길 골목경제회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축제다.

구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는 ▲다복 마켓 ▲다복 놀이장 ▲다복 이벤트 ▲다복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복 마켓'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최근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1분 캐리커처도 열린다.

'다복 놀이장'에는 옛날의 음악다방에 온 듯한 다복 다방이 조성된다. 주민들은 딱지치기, 공기놀이, 지우개 싸움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복 이벤트'에서는 버블매직쇼, 길거리 노래방, 댄스챌린지, 뮤지션 버스킹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상권에 위치한 '초록물고기 미술학원'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작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먹거리도 마련했다. '다복 장터'에서 골목상권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린다.

축제 당일에는 주민 안전과 사전 준비 등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행사구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이번 축제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분들께서 방문하셔서 우리동네 골목상권에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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