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어린이 안전 골든벨’ 행사 초등생 300명 참가

송원섭 기자 2023. 11. 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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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1일 시민체육관에서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어린이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안전골든벨을 계기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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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 고취, 성적 우수자 내달 충남도 왕중왕전 출전
'2023년 계룡시 어린이 안전골든벨'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일 시민체육관에서 초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어린이 안전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난 및 안전에 관한 문제를 풀며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상식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안전골든벨은 생활, 교통, 화재, 전기안전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지식을 담은 문제를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됐다.

특히 계룡소방서에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도 함께 키웠다.

안전골든벨에 참가한 학생 중 성적 우수자는 오는 12월 열리는 ‘충남도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안전골든벨을 계기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를 비롯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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