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찾은 尹 대통령,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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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 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라며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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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 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라며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했다.
이어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며 "기회발전특구,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와 국가디지털혁신지구를 통해 지역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지방시대 전시관',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 '대전시 전시관' 등 주요 전시 시설을 관람했다. 특히 '교육부 디지털 교육 혁신 전시관'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튜터(생성형 AI) 기능을 활용한 영어 수업 장면 일부를 참관, "이러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않게 우수하고 훌륭한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는 17개 시·도지사와 교육감, 지방 4대 협의회장,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 장관들이 자리했다.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대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후 처음 마련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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