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라니 사체 치우려던 순경, SUV 차량에 치여 골절상

곽현수 2023. 11. 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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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있는 고라니 사체를 치우려던 경찰관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에서 SUV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가 탄현파출소 소속 20대 B 순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순경은 발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순경은 "동물 사체를 치워달라"는 112 신고를 받고 도로를 통제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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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도로 위에 있는 고라니 사체를 치우려던 경찰관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에서 SUV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가 탄현파출소 소속 20대 B 순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순경은 발목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순경은 "동물 사체를 치워달라"는 112 신고를 받고 도로를 통제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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