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압도적 존재감, 강렬한 열연

최하나 기자 2023. 11. 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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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4인 4색 캐릭터 영상 4종을 공개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감독 최정열)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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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질란테’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4인 4색 캐릭터 영상 4종을 공개했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감독 최정열)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각기 다른 정의와 목표를 쫓는 ‘비질란테’의 주역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경찰 정복 차림으로 힘차게 “충성”을 외치며 시작하는 김지용의 캐릭터 영상은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경찰대 에이스지만 밤에는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가 되는 그의 양면의 모습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장에서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돕고, 친구들과 어울려 농구를 하거나 학교에서 사격 훈련을 받는 등 평범한 모범학생 김지용의 모습은 성실하고 바른 20대 청년의 모습이다. 하지만 밤이 되면 “법에는 구멍이 나 있다. 이제 내가 그 구멍을 메우겠다. 이런 게 정의다”라는  대사와 함께, 검은색 후드를 깊게 눌러쓰고 ‘비질란테’가 되어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강렬한 액션과 서늘한 눈빛으로 무장한 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줘 남주혁의 섬세한 연기로 완성한 새로운 다크 히어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유지태)의 캐릭터 영상은 “이제부터 내가 너한테 반말을 하겠습니다” 라는 센세이셔널한 대사로 ‘괴물’ 형사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세계관 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인물임을 실감케 한다. 한 손으로 철문을 뜯고, 차를 번쩍 들어서 옮기고, 동전을 구기는 등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괴력과 독보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비질란테’의 뒤를 바짝 쫓는 그의 모습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비질란테는 사람들 기억에서 잊힙니다”라는 그의 결연한 대사는 조헌과 김지용의 정의가 어떻게 충돌하며 팽팽한 대립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비질란테’를 추종하는 게 유일한 취미인 재벌 2세 조강옥(이준혁)은 대기업의 부회장다운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묘하게 반짝이는 광기어린 눈빛과 비릿한 미소를 더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나는 비질란테가 좋습니다. 우리가 그를 지켜줍시다”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광팬다운 모습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비질란테’를 돕는 그가 극에 불어넣을 또다른 긴장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질란테’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며 그의 존재를 세상 밖으로 꺼낸 방송기자 최미려의 캐릭터 영상은 상사에게 불도저처럼 직진해 특종 아이템을 제안하는 그의 당찬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지금 사람들은 이런 다크 히어로를 원합니다”라는 확신으로 가득 찬 대사는 그의 도전적인 성격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나의 저널리즘은 돈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라며 재벌 부회장 조강옥 앞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모습에서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며 그가 이끌어갈 취재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처럼 인물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비질란테’는 남다른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한 강렬한 캐릭터 시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비질란테’는 8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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