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첼시 선수의 고백... “무리뉴가 살라 펑펑 울게 만들고 몰아붙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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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선수였던 존 오비 미켈이 무리뉴 감독 시절을 회상했다.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전 첼시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모하메드 살라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이유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2014년 첼시로 이적한 살라는 2013/14 시즌 31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데뷔골을 넣었다.
미켈은 살라가 첼시에서 활약하는 동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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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 선수였던 존 오비 미켈이 무리뉴 감독 시절을 회상했다.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전 첼시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이 모하메드 살라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이유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2012년 스위스 리그의 바젤로 이적한 살라는 2012/13 시즌 스위스 수퍼리그에서 리그에서만 29경기 5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3/14 시즌도 18경기 4골을 넣으며 팀의 핵심 선수로서 자리 잡았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첼시에 2번 모두 패배를 안겨주었고 이로 인해 첼시로 이적할 수 있었다.
2014년 첼시로 이적한 살라는 2013/14 시즌 31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여 데뷔골을 넣었다. 33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선발출장해 선제골을 넣고, PK를 유도한 뒤 윌리안의 쐐기골까지 돕는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첼시 윙어들이 많았기 때문에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2014/15 시즌에도 아자르의 등번호 17번을 물려받았지만 여전히 부진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결국 이탈리아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로 이적했다.
미켈은 살라가 첼시에서 활약하는 동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했다. 미켈은 오비 원 팟캐스트에서 "살라는 운이 없었다. 왜냐하면 당시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가 매우 단호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당신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원정 경기에서 무리뉴가 하프 타임에 살라에게 다가갔던 게 기억난다. 살라는 눈물을 쏟았다. 그는 울었다. 우리는 무리뉴가 살라를 다시 후반전에 그대로 투입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살라를 말 그대로 파괴했고 그를 교체 아웃 시켰다. 그게 그 당시 무리뉴의 사고방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이제는 무리뉴가 그럴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리뉴는 좀 더 성숙해졌고 어린 선수들을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됐다. 그게 그가 당시에 우리로부터 최고의 모습을 끌어낸 방식이었고 그게 우리가 성공한 이유였다"라고 말했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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