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강국 도약 지원"…우리은행, 섬유산업연합회와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과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패션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상품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다이렉트 외환 업무 지원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 제공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무료로 제공해 기업들이 편리하게 디지털 기반 구매관리 시스템을 이용하고 업무 데이터를 자산화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 섬유패션산업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글로벌 패션강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